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지금은 연습 중...악보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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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워라. 사베리오씨 이 시간이면 꼭두새벽이 분명한데 글 올리신 것도 그렇고, 알로하 언닌 어느새 연습곡을 만들어 이렇게 우리를 감동시키는 건지...역시 우린 뭔가 되는 집안이야.
연습곡 다운받아 골고루 들어보았어요. 동행 합창곡, 이 속도가 맞는 건가요? 조금 빠른 느낌이 들어서요. 지난 번 연습 때 지휘자 님이 "가수대로 부르지 말고 악보대로 불러요." 하신 말씀 새기고 있습니다. 모처럼 앨토에 멜로디가 많기에 신나 했는데 연습곡 들어보니 아주 딴 노래네요. 오히려 노래를 아는 게 방해가 될 정도로. 아무튼 고맙습니다. 힘이 나네요.
막달, 퇴원 축하해 다음 연습 때 볼 수 있겠지? 미국 동부에 눈 많이 왔다는데 안드레아씨 잘 지내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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