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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sanghuncap] 쪽지 캡슐

2000-09-02 ㅣ No.3374

안녕하세요.

이상훈 베드로 입니다.

오랜만에 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

게시판에 글을 보니까 다들 열심히네요.

앞으로 저도 이제 중고등부 학생회 활동할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나름대로 학생회를 잘 정리해야 할것 같아

계획도 세워보고 대책도 생각해 봤습니다.

하지만 아직 뚜렷하게 서지 않네요.

그리고 학생여러분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미사 10분전 오기운동에 참여해 달라는겁니다.

제가 생각 하기엔 성당활동중 다른 모든 것도 중요하지만

미사가 제일 우선이란 생각이 듭니다.

제일 중요한 미사를 소홀히 한다면 다른 모든활동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겁니다.

또 우정의 구름다리를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어요.

요즘 핸드폰이 많이 보급되어 문자로도 나눌수있고 또 메일로 보낼수도

있지만 제가 보기엔 구식적인 방법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편지를 받으면 기분도 좋아지는 반면에 메일이나 문자는 너무

무딘감각으로만 받아들여지는것 같습니다.

이 두가지도 지키기 힘들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은 힘든것이 아니라 게으름을 펴서 그런것 같습니다.

앞으로 얼마남지 않은 학생회 활동을 보람되고 재미있게

지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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