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버스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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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나 [kimanna] 쪽지 캡슐

2000-11-10 ㅣ No.4327

5위. 방구를 아주 조심스럽게 뀐다.그리고 만약 누군가 보면 윙크를 살며시 한다.

 

     그래두 계속 쳐다 보면 살며시 이야기한다..

 

     옆에 만만한 학생을 잡고 "왜 그랬어?"라고 하며 실랑이를 한다.    

 

 

 

 

 

 

 

 

 

4위. 버스안에서 공책에다 18이라고 쓴다.

 

     그리고 옆에 있던 사람에게 이걸 어떻게 읽느냐고 물어본다.  

 

     그럼 십 팔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면 "무서워요,욕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인다. ㅡ.ㅡ;;

 

 

 

 

 

 

 

 

 

3위. 버스안이 한적해도 맨 뒷좌석에는 사람이 거의 다 탄다.    

 

     그럼 그때 버스 중앙에 서서 거꾸로 서서 엉덩이로 이름을 쓴다.

 

     그리고 맨 뒤 좌석에 있는 한 사람에게 말한다.   "다음은 니차례야."    

 

 

 

 

 

 

 

 

 

2위. 좌석에 앉았다가 옆에 할머니가 오시면 그냥 앞만 쳐다본다.그럼 옆에 있던

 

     한 아줌마가 버릇없다며 빨리 자리 할머니께 양보하라고 하면 이렇게 말한다.    

 

     "소오데스까?"    --.--;;

 

 

 

 

 

 

 

 

 

1위. 좌석에 앉아 있을 때 옆에 서있는 여자들의 대화소리가 오고 갈 것이다.

 

     그때 여자가   터프한 남자가 좋다고 하면 웃통을 벗어 창문으로 던져버린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 나 귀엽지?"      -.-;;

 

 

옥수동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또 웃기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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