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 행사앨범
2009년 복사캠프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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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조마한 하루의 시작이었습니다. 리더이기 때문에 겉으로 내색하지는 못했지만,
당일 오기가 힘들까봐. 오전 12시까지 갈 수 있다는 확신이 없다가
12시 30분 정도 되어서야 오후에 배가 인천으로 갈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복음을 접한 것 같았지요... 다만 아직 파도가 높아 아이들이 뱃멀리를 할까봐 걱정을 했는데,
그것도 기우였을 뿐이고....
안전히 다녀온 것만으로도 "주께 감사"라는 기도를 드립니다.
아울러 함께 기도해 준 부모님들과 교우분들께도 감사를 드리고....
방지거 학생과 함께 부두에 가서 상황을 점검해 보는데.....
상황은 약간 부정적이고.....
하루 더 묵을 생각에 이런 저런 계획이 머리 속에서는 복잡하면서도 사진 한 컷.
우리 신학생이 잘 생겼지요.
다행이 1진이 먼저 항구로 출발하고, 2진 봉고차가 출발하기 전에 사진 한 컷
**** 돌아 오는 뱃 속에서
간식으로 아이스크림과 사발면 파티를....
이야기를 엮어가는 사진입니다.
즐감하시길...
이걸 먹어 말아!!!
뭘 고민이셔요! 저처럼 마셔버려요...
아니면, 저처럼 한가락씩 드시던지요...
아! 잘 먹었다! 배부르고 만족한 표정...
뱃 전에서 갈매기들에게 새우깡을 주며...
( 후 기)
어린이들과의 여행이어서 부담이 있었고,
비와 태풍으로 더 어려운 여행이었지만,
맑고 아름다운 영혼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조금 힘에 부치기도 하고...)
다음에는 더 좋은 여행이 될 있을 것 같다는 기대를 갖고 돌아왔지만...
학생들 모두가 큰 부상없이 모두가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어서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학생들 모두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
후에 교회의 큰 봉사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