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친구가 여자에게 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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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찬 [autopast] 쪽지 캡슐

2000-06-25 ㅣ No.966

제 친한 친구가 여친과 부럽도록 연애질을 하고 자랑을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드뎌 여자가 제 친구에게 상처를 남겼습니다. 유학시절에 만난 여자..이름은 유끼꼬...중국에서 만나서 친구가 군 문제 때문에 집에 왔어도 여자친구가 한국에 와서 남자 친구와 같이 있어주고 언제나 전화하고 편지를 하고 ...남이 부러울 정도로 둘이 잘 맞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옆에있는 제가 볼때 너무 불쌍 합니다. 지금 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였습니다. 무척 괴로워 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외로이 술을 마신다고 하더군요. 친구로서 해야할말이 무엇인지를 모르겟습니다. 항상 웃고 장난치기를 주로 하던 아이가 우울해 하는 모습을 보니 친구로서 괭장히 가슴이 아픕니다. 세월이 가면 잊혀진다고는 하나 지금 저 고개숙인 친구를 보면 근 시일이 매우 걱정 됍니다. 과연 저 친구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다시 빨리 일어설수 있을지...친구로서 매우 걱정이 됍니다.

지금 보고 계신 연인 분들... 서로 한발짝 가까이. 그리고 눈을 맞추어 보세요. 그리고 내앞에 있는 사람이 없다면...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해 보세요. 제가 생각 하기에는 진짜 바보 같은 사람이 이런생각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끝내야 하는데 어떻게 이야기를 하지...?" 라고 생각하는 분들...왜 그렇생각을 하십니까...나의 애인은 나와 성격이 안 맞아서?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성격이 안 맞아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희 맞추어 지는 것이 성격이라 생각 합니다. 위에 있는것 같이 "끝내야 하는데..."생각할 시간이 있으면...내가 어떻게 해야 내 애인을 만족 시킬까...그리고 내가 무엇을 잘못했지?"라고 생각을 해보세요. 그럼 제 친구와 같은 불상사는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사랑의 아픔이란 격으면서 성숙하는 거라지만 안격고 성숙하는건 더 좋지 않을까요? 전 비록 아침돼기 4시간 정도 남았지만 친구를 위해 고민을 해야겠습니다. 친구가 어떻게 해야지 다시 밝구 장난 치는 모습으로 나올수 있을까....에 대하여 고민을 해야겠습니다...그럼 안녕희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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