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희경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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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 [suhochunsa] 쪽지 캡슐

2000-11-11 ㅣ No.3495

이제 정말로 얼마 남지 않았네요.

가슴 두근 거리는 시험날도..

좀더 자유스러운 해방의 날도 ^^

 

학력고사건 뭐건 저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는 이야기 였는데

이제는 길을 가다가 뉴스에서 나오는 시험 이야기에도 고개를 돌리게 되요.

후후..

꼭 수험생 부모가 된것 같은 느낌이예요.

 

길을 가다가 엿을 봐도,

밥을 먹다가 가방을 멘 학생들을 보게 되면 엘리아님이 공부하는데

방해되지 않게 아프지 않기를 바라게 됩니다.

 

시험 끝나는 때 까지 절대 아프지 마시구요

노력한 시간시간들이 결코 아깝지 않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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