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성서] 예레 36.1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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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애 [ridda] 쪽지 캡슐

2001-08-01 ㅣ No.7040

바룩이 예레미야의 예언을 받아 쓰다

 

1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킴이 유다 왕이 된 지 사년 되던 해에 야훼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이런 말씀이 내렸다.

 

2  "글을 쓸 두루마리를 구하여라.  나는 요시야 시대부터 이날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와 세계 만방을 어찌 할 것인지 너에게 일러 주었다.  너는 그 말을 다 기록하여라

 

3  내가 온갖 재앙을 내리기로 하였다는 말을 듣고, 유다 가문이 그 못된 생활태도를 고칠지 아느냐? 고치기만 한다면 나는 그 악한 되를 용서하여 주리라."

 

4  그래서 예레미야는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불러왔다. 바룩은 예레미야가 불러 주는 대로 야훼께서 하신 말씀을 그 두루마리에 모두 기록하였다.

 

5  그 다음에 예레미야는 바룩에게 말하였다.  "나는 갇힌 몸이라 야훼의 집으로 갈 수가 없으니

 

6  그대가 단식일에 야훼의 성전에 가서 거기에 모인 백성이 듣는 앞에서, 내가 불러주는 대로 받아 쓴 이 두루마리에서 야훼의 말씀을 들려 주시오

 

7  행여나 사람들이 야훼앞에 용서를 빌며 마음을 돌려 각기 그 못된 생활태도를 고친다면 얼마나 좋겠소? 야훼께서 화가 나시고 노하셔서 이 백성에게 벌을 내리시겠다고 하신 그 말씀은 너무나도 무섭소"

 

8  네리야의 아들 바룩은 예언자 예레미야가 시킨 대로 야훼의 말씀이 적힌 책을 가지고 야훼의 성전에 가서 읽었다.

 

9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킴은 유다 왕이 된지 오년 되던 해 구월에 예루살렘 온 시민과 유다 성읍들에서 예루살렘에 피난 들어 와 있는 모든 백성에게 야훼 앞에서 단식기도를 올리라고 선포하였다.

 

10 바룩이 예레미야의 말을 기록한 것을 가지고 야훼의 성전에 가서 온 백성에게 읽어 준 것은 그 때였다.  읽어 준 곳은 야훼의 성전 새 대문 어귀의 높은 마당에 있는 그마리야의 방이었다.  그마리야는 전  국무대신 사반의 아들이었다.

 

      

 

† 찬미예수님.

 

  성서쓰면서 오늘은 왜 이다지도 헤깔리는지...

  윗줄쓰다 위 아래로 왔다갔다 헤매며 쓰다가

  중도에서 손을 내려 놓습니다.

  어째 이러지...

 

     

  오늘 말씀에서

  유다 왕 여호야킴은

  하느님 말씀을 잘 지킬 것을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 백성이 야훼앞에서 단식기도를 올리라고

  선포합니다.

 

  저도 한적한 곳으로 가서 단식기도하면서

  제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싶습니다.

  하느님 품에서 쉰다면

  그 보다 더 멋진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첨부파일: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mid(2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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