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미사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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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현 [Amadeus] 쪽지 캡슐

1999-04-06 ㅣ No.380

미사! 미사가 무엇일까요?

전 아직 이 미사라는 의식의 기본적인

개념도 모르고 그냥 카톨릭인이라면 모두가

당연히(?) 드려야 하는 그냥 이렇고 저런

의식이라는 것 밖이는 모릅니다.

 

그야 물론 주님을 찬미하고 기도하며 그 분을 느끼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그러한 것 이라곤 알고 있죠.

하지만 더 본질적이고 거기서 무엇을 찾고, 얻고,

느껴야 하는지......제 선배님들 몇몇분들은 그러한 것 들을

느끼시는 분들도 보입니다. 근데 저는 물론 이거니와 주일학교의

후배들이나 제 동기들은 알고나 있을까? 미사를 통해 우리들이 그

분께 참으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그들은 알고 있을까?

조금 더 크면 알수는 있으려나? 하는 의문마저 드는군요.

하지만 그 분은 제안에, 우리안에 계시기땜에 이미 우린 그것을

깨닫고 있는지 모르죠.(이기 뭔 말이냐?)

........음 신부님!! 저 보시면 이 글의 대한 궁금증과 정의를

내려주십시오. 한마디로 질문 입니다.

 

요즘은 청년 미사의 분위기가 나날이 멋있어져 가고 있는 듯

보입니다. 신부님의 그 화목한 분위기의 평화의 인사부터,

비록 예전의 모습을 보진 못했지만 제동기들도 있고 예전보다

사람도 많고 너무나 사랑스러운 선배님들이 계시는 전례부와

(또 말하지만 민정 누님의 사회 목소리는 '황(?)입니다요')

부끄러움과 온갖 쪽팔림 다 당해가면서도 꿋꿋히 제대 앞에서

주님을 찬양하겠노라고 크게 외치는 우리 성가대!!

게다가 비록 이 실력없는 세바가 기타피크와 드럼스틱을 잡고

는 있지만 미사의 경쾌감이 더해가는 듯 보이구.....

정말 많은 것들이 변화해가고 있는 듯 보이는군요.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 영원하리라 믿고 싶습니다.

10년이건 20년이건........제 주위에 모든 것들도 함께.

 

 

'누군가 사랑할 사람들이 있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너무나 행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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