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맹경순부장님-놀러 오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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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진 [monicacho033] 쪽지 캡슐

2000-03-21 ㅣ No.630

맹경순 부장님

 

청량리 게시판에 들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가을 장명수 사장님 축하연때 옆자리에서 식사한 사람입니다.

그때 제가 청량리 신자라고 하니까 이기헌 신부님 평화방송 떠나셔서 섭섭하다고 하시며 잘 부탁 드린다고 하셨지요?

 청량리 성당 신자들 시집살이가 심하다고 하시지 않던가요?

 

 아무튼 여기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우리 동네 명동보다 물가 훨 싸고 성당 입구에는 진짜 중국 사람이 하는 음식점-60~70년대에 먹어본 바로 그 맛이 나는  자장면 집도 있어요. 여주인이 젊었을때는 꽤 미인었을 중국 여성이구요. 저녁 살께요. 놀러오세요.

 그리고 청량리 게시판에도 종종 흔적 남겨 주세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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