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성당 게시판

[구름]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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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규 [sang1127] 쪽지 캡슐

2000-05-04 ㅣ No.1235

안녕하세요

전 오늘 제가 왜 살까 하고생각해봤습니다.

근데 정확한 답이 없어요

내가 왜 살고 있을까???

미래에 대한 기대 때문인것도 같기도하고

기냥 기냥 하루하루를 살기 위해서 사는것 같기도하고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너무 어려서 그럴까요?

뭘 위해서 살아야 하나요?

제가 제일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족?

아니면 그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친구?

그것도 아니면 주님을 위해서....

제가 신앙심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오늘은 행복하게 살아야지 하면서도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는것 같아요

삶이란 넘 어려운 문제인것 같아요

제가 넘 주제 없는 얘기를 한 것 같네요

말재주 없는 사람이 얘기한 거라고 생각해주세요

 

근데요 결론은 한가지 였습니다.

제가 사는 건 사랑이 있기 때문이였습니다.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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