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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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만 [1004mjm] 쪽지 캡슐

2000-06-05 ㅣ No.2269

 

몇일째 감기로 죽을 고생했습니다..

약을 거부하고 버티다가 끝내 망가지는 몸을 주체 못하고..헤매다가

(어제 밤에 긴급(?)하게 약을 먹고 잤습니다..)

 

후아~

 

약발 끝내줍니다..

오늘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참...좋아지기가 무섭게 회식을 한다고 합니다..

회식자리가면 망가지는거 시간문제....

오늘은 어떤 핑계로 빠져나와야 하는지..

 

언제나 어디서나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고 늘 마음속에

품고 다녔지만 오늘 아주 치명적인 실수를 하였습니다.

평소에 조금 얄미웠던 과장님이 계셨는데

다른 직원과 전화 통화하면서 그 과장님에 대해 야그를 했습니다.

근데 감기걸려 겔겔거리는^^ 제 목소리가 컸었나 봅니다.

(그 과장님 제 등뒤에 계신 분입니다..전 참 겁도 없습니다.)

같이 통화하던 직원이 전화로 야그 안해도 다 들린다고 하던군요...ㅠ.ㅠ

 

오늘 하루종일 과장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볼 수가 없었습니다.

참..앞으로 회사 생활이 괴로와질까바 걱정됩니다..흑흑...ㆀ

(오늘 회식인데...주겄다...ㅠ.ㅠ)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저처럼 덜렁거리면 행동하다가 피해 보는일 없길

바랍니다..^^ㆀ

 

최근 주위에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이러저러한 일들로 인해 제 생활도 산만해졌습니다..

제 힘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 아니라서 더욱 그러한가 봅니다..

일일이 열거할 수는 없지만

진심으로...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ㆀ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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