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 항상 행복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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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째 감기로 죽을 고생했습니다.. 약을 거부하고 버티다가 끝내 망가지는 몸을 주체 못하고..헤매다가 (어제 밤에 긴급(?)하게 약을 먹고 잤습니다..)
후아~
약발 끝내줍니다.. 오늘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참...좋아지기가 무섭게 회식을 한다고 합니다.. 회식자리가면 망가지는거 시간문제.... 오늘은 어떤 핑계로 빠져나와야 하는지..
언제나 어디서나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고 늘 마음속에 품고 다녔지만 오늘 아주 치명적인 실수를 하였습니다. 평소에 조금 얄미웠던 과장님이 계셨는데 다른 직원과 전화 통화하면서 그 과장님에 대해 야그를 했습니다. 근데 감기걸려 겔겔거리는^^ 제 목소리가 컸었나 봅니다. (그 과장님 제 등뒤에 계신 분입니다..전 참 겁도 없습니다.) 같이 통화하던 직원이 전화로 야그 안해도 다 들린다고 하던군요...ㅠ.ㅠ
오늘 하루종일 과장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볼 수가 없었습니다. 참..앞으로 회사 생활이 괴로와질까바 걱정됩니다..흑흑...ㆀ (오늘 회식인데...주겄다...ㅠ.ㅠ)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저처럼 덜렁거리면 행동하다가 피해 보는일 없길 바랍니다..^^ㆀ
최근 주위에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이러저러한 일들로 인해 제 생활도 산만해졌습니다.. 제 힘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 아니라서 더욱 그러한가 봅니다.. 일일이 열거할 수는 없지만 진심으로...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ㆀ
그럼 이만.. 총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