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펀글] 부당한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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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호 [austin] 쪽지 캡슐

2001-03-15 ㅣ No.5530

 

1. 마이클럽 닷컴

내용: 두 명의 여고생이 좁은 골목길을 걷다가.’선영아 사랑해’란 벽보를 보고 부러워하며 지나간다.

해석: 자기 집도 아닌 남의 벽에다, 이런 광고를 붙이는 것은 정말 나쁜 짓이다. 그것도 한 두장도 아니고 많이도 붙여놨드만.당연히 이건 불법 게시물 부착이다.

 

2. 조청유과

내용: 우리의 영원한 아저씨, 김창완의 "너, 아직도 과자 먹니?" 하며 여자가 먹고 있는 과자를 뺏어서.한번 먹어 보더니 "거 되게 맛있네"하면서 봉지째 가져간다.

해석: 아니 시뻘건 대낮에 이런 무지막지한 짓을. 창완 아저씨는 지금 절도죄를 범한 것이다. 아무리 작은 거라도 절도가 강도 되고 강도가 살인범 되는 것. 상대가 약한 여자라고 해서 이런 흉악한 범죄를 저지르다니. 즉시 사과하세요~

 

3. 맥도날드

내용: 도로 건너편에서 아들과 아버지가 마주 보고 있다가 아버지가 아들 친구들에게 맛있는 거 사주겠다고 허락하는 순간, 냉동차가 움직이자.그 뒤에 숨어있던 수많은 아이들 때문에 당황한다.

해석: 이 냉동차는 횡단보도에 주차해 있었다. 횡단보도에는 차량 주ㆍ정차를 금하고 있다. 이 차량 때문에 아버지는 엄청난 돈을 날리게 된 것이다.

 

4. 써큐란

내용: "혈액순환 장애에 의한 만성피로. " "저 아저씨 얘기에요." "혈액순환 장애에 의한 기억력 감퇴" "내 친구 중에 있어요."

해석: 남의 감추고 싶은 비밀을 공개적으로 말하다니 이건 분명히 명예훼손이다. 그러면서도 자긴 절대로 아니라고 웃고 있는 아줌마. 가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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