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멋진 형! 상신부님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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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숙 [B612-J] 쪽지 캡슐

1999-12-30 ㅣ No.347

 

형! 이 아닌 신부님! ^^

마주 보지 않고 무슨 이야기를 하냐며 문명의 이기(?)를 거부하시고 마냥 자유인(?)으로 사실 것만 같았는데 말이지요~ ^^

신부님의 멋진 글을 이렇게 볼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왕판에 오셔서 남기신 글 잘 보았어요.

요즘 많이 바쁘시죠? 첫 부임지에서 적응하시랴, 주님(...?)도 찾으시랴... 헤헷~

여기서 주님이란, 음... ^^

이곳 게시판엔 첨 들어와 보는데 따듯한 것 같아요.

 

신부님! 조만간 찾아 가겠습니다. 세벳돈 빳빳한 걸루~ ^^

 

참! 그리구요 한마디 더!

"결코 변해서는 안 될 것을 굳건히 지켜가는 사람!" ^.~

 

.....

거친 세월이 흘러도 늘 푸른 소나무처럼 변함없는 사람은

변한 세월만큼 변화의 빠름과 크기만큼 치열한 자기 변화를 이루어내서

결코 변해서는 안 될 것을 굳건히 지켜가는 사람입니다.

 

신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늘 처음 마음처럼, 지금 모습으로

주님의 사랑 나누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외롭고 소외당하는 사람들 가운데서 늘 빛으로 함께 하시기를.

 

건강하시구요! 늘 행복하시구요!

 

미아3동 청년님들, 상신부님과 함께하는 동안

주님의 사랑과 은총이 가득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짧게 쓴다는 것이 좀 길어졌군요.

 

이상 왕십리에서 사랑스러운 동상 미수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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