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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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nuri007] 쪽지 캡슐

2000-07-14 ㅣ No.6026

오늘은 야비군 보충 훈련(제대로 안가서 담에 가는 거!)을 받고 왔씀다.

그래서 아침에 올리지를 못 했네요... -_-;;

오늘 훈련은 주금이었씀다.

아침 밥 머그며 본 일기예보랑은 상관없이 햇빛은 쨍쨍 내리쬐고...

게다가 발목까지 삐어서리... 헐~~~

돌아오는 길에 무슨 노래를 올릴까 생각해보다가 이남이씨의 노래를 올리려고 했는데,

아래 글들을 쭉~ 읽어보니, 1000(천)이라는 단어가 많이 보이더군여...

인연도 그렇고... *^^*

그래서 아래의 노래를 올립니다... ^0^

제가 좋아하는 몇 안되는 가수중에 하나죠...

노래제목을 구냥 클릭하세여!! (더블클릭 아님! 캬캬캬)

 

천 일 동 안

                                      이승환

 

천일동안 난 우리의 사랑이 영원할 거라 믿어왔었던거죠

어리석게도 그런 줄로만 알고 있었죠

 

헤어지자는 말은 참을 수 있었지만 당신의 행복을 빌어줄

내 모습이 낯설어 보이진 않을런지

 

그 천일동안 알고 있었나요

많이 웃고 또 많이 울던 당신을

항상 지켜주던, 감사해 하던 너무 사랑했던 나를

 

보고 싶겠죠 천일이 훨씬 지난 후에라도 역시 그럴테죠

난 괜찮아요 당신이 내 곁에 있어줬잖아요

 

그 천일동안 힘들었었나요 혹시 내가 당신을 아프게 했었나요

용서해요 그랬다면 마지막일거니까요

 

난 자유롭죠 그날 이후로 다만 그냥 당신이 궁금할 뿐이죠

다음 세상에서라도 우리 다시는 만나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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