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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일요일 복음(루가9,11b-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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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숙 [yys0422] 쪽지 캡슐

2001-06-13 ㅣ No.1704

 

 

 그때에 예수께서는 군중들을 기꺼이 맞아 하느님 나라를 설명해

 

주시며 치료해야 할 사람들을 고쳐 주셨다.

 

 해가 기울기 시작하자 열두 제자가 예수께 와서 "여기는 외딴

 

곳이니 군중을 헤쳐 제각기 근방 마을과 농촌으로 가서 잠자리와

 

먹을 것을 얻게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셧다. 제자들은

 

"지금 저희에게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습니다.

 

어디 가서 이 모든 사람을 먹일 만한 음식을 사오라는

 

말씀이십니까?" 하고 물었다.

 

 거기에 모인 군중은 장정만도 오천 명 가량이나 되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군중을 대충 오십 명씩 떼지어 앉히라고

 

하셨다. 제자들이 분부하신 대로 사람들을 모두 앉히자 예수께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뒤에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군중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셨다.

 

 이리하여 사람들이 모두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모아들였더니

 

열두 광주리나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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