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염수의 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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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안녕하세요?
면목동 홈페이지에 우연히 들렀다가 신부님이 계신 걸 알았습니다. 저는 신월동 성당에 다니던 지비비안나예요. 너무 오래 전이라 기억 안나실 겁니다. 여전히 건강하신 모습 뵈니 참으로 기쁩니다. 그동안 시어머님께서 많이 편찮으셔서 여유가 없었습니다. 벌써 돌아가시고 7년이나 지났네요. 신월동에 계실 때 신부님 많이 속상하게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지금은 성당에서 레지오도 하고 꾸리아 간부로 봉사활동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힘들 때마다 신부님께서 해 주셨던 많은 이야기들 되새기면서 잘 이겨냅니다. 한 번도 찾아 뵙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신부님과 함께 하시는 면목동 교우들이 부럽습니다. 즐거운 성탄 맞이하시고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기도 중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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