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해피]생활피정 - 27일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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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 잠자다가 친구 전화 받고 깨서 일 좀 하다가.. 새벽을 맞았습니다. 지금 자면 얼마나 잘 수 있을까. 휴~~ ^^;; 그래서 하루를 여는 마음으로 미리 생활피정 올립니다. 생활피정이 정말로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 모두들 힘차게 잘 걸어오셨죠? 그럼.. 다시 마음의 곳간을 채워볼까요?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하루가 시작될 때 ( 성령께 의탁하며 천천히 읽으세요)
<영혼의 가난>
* 자기 자신을 완전히 부정한다면 하느님으로 그 자리를 가득 채울 수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이 안전하게 소유하는 어떤 것보다 수천 배나 안전하게 하느님과 하느님의 모든 피조물을 확실하게 소유하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느님 외에 모든 욕구를 포기함으로써 온전히 하느님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영적 가난이 완벽하고 온전할수록 하느님께 대한 우리의 욕구는 커질 것입니다.
* 그러나 당신은 이것을 이익과 같은 어떤 보상이라고는 결코 생각하지 마십시오. 사도 바오로가 "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 사실은 모든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했듯이 이러한 교환은 덕에 대한 사랑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 당신 것이든 세상 것이든 간에 아무것도 소유하거나 원하지 않을 때 비로소 당신은 소유 의식을 가지지 않게 됩니다. 심지어 하느님을 소유하려는 생각마저 하지 마십시오.
* 진정으로 마음이 가난해진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필요하지 않은 것은 어떤 것도 소유하지 않는 것입니다. 당신은 모든 것을 가졌을 때보다 소유하지 않을 때 더 행복합니다.
* 하느님을 위해서 모든 것을 포기할 줄 아는 지혜를 지닌 사람만이 진정으로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내내 음미해요.
"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 사실은 모든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하루가 끝날 때
* 몇 분간 긴장을 푼 다음 물건에 대한 당신의 태도를 살펴보십시오. 당신은 무엇인가를 소유하고자 합니까?
* 물건에 대해서…
* 사람에 대해서…
* 건강에 대히서 집착합니까?
* 당신은 모든 것을 벗어버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상상할 수 있습니까?
+++ 밤기도
주님, 제가 당신만을 목말라하게 해주십시오. 오로지 당신께만 완성과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믿음 속에서 모든 집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 주십시오.
-에카르트와 함께하는 30일 묵상 - 리처드 칠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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