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꿈을 가꾸는 삶의 시간 속으로

                  초동 /류영동

삶에서는
사랑이 있어야 하고
그 사랑을 함께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함께 한다는 것은
같은 꿈과 사랑으로
서로를 믿음으로
영원히 함께 가는 것이다.

하나의 꿈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열심히 노력하며 가꾸는 것이다.

희망의 밭에는
서로 믿음의 거름으로

둘의 사랑을 키우고서
불신의 잡초를 하나하나
뽑아 주어야 사랑이 꿈으로 이루어
멋진 열매를 맺는다.

바보 같은 사람들은
사랑이라면서도 불신으로
잡초를 키워서 멋진 사랑도
눈이 가려져고 잡초 밭을 만든다.

조그마한 잡초도 어릴 때
파랗게 멋지게 보인다.
억세어지면 알곡을 죽인다.
알면서도 잡초를 뽑지 않는다면
어찌 사랑의 결실을 바라 겠나.

서로 믿음의 거름으로
꿈을 향하여 멋진 사랑을 가꿔서
현실의 삶의 알찬 사랑열매를 맺자.
꿈을 가꾸는 삶의 시간 속으로....

류영동 시집출간( 나의 사랑을 오직당신이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