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RE:7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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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면서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을 만날때. 그 어려움때문에 절망을 느낄 때..
마음이 복잡하고 혼돈스러울때 저는 습관처럼 책을 읽습니다.
주로 대부분 한번쯤 읽어서 저를 깨우쳤던 그런 책들을 읽지요.
그러면서 그 안에서 희망의 메세지를 찾아서 힘을 얻고 위안을 얻습니다.
노리치의 줄리안에 대해서 잘 읽었습니다. 위인의 이야기는 실제의 이야기이기에 더 많은 감동을 받고 중요한 갈림길에서 있을때 확실한 믿음을 주는것같아요..
줄리안여사가 청했던 세가지 은혜... 참으로 흉내낼수 없는 그녀만의 소망에 머리가 숙여지네요.
앞으로 줄리안과 함께 하는 묵상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것 같네요.
동료가 휴가 가고 더 힘든 때에 이렇게 힘든 작업을 하다니.. 저론.. 이뽀라.
하느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일을 한 세실랴님께 화실기도 한 방 날립니다. 중고등부 캠프를 위해서도 강력한 화살기도 날립니다.
첨부파일: 김수희 남행열차.mid(22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