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늦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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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니 [folvenus] 쪽지 캡슐

2000-08-09 ㅣ No.6395

여러분 안녕하세여~~

오늘두 저보다 먼저 글을 올리신 분이 두분이나 계시네여..부지런두 하셔라~~*^^*

저는 요즘 눈뜨면 성당 게시판 확인하는 새로운 습관이 생겼답니다.(후후)지금은 TMC님이 올리신 ’비의 랩소디’를 듣구 있네여*^^*

오늘 날씨가 어쩔려나?지금의 상황으로봐선 비는 안올거같은데 또 모르죠..요즘 거의 매일같이 비가 와서.그래서 전 요즘 걱정이 마니 된답니다.이번주 금요일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면서여?이궁~~이번주 금요일에 친구들이랑 몇년만에 부산으로 바다보러 가기루 했는데..없던 썬크림까지 사구..엉엉~~비가 오면 거기에 철조망 친다던데...

그래서 비가 오믄 절대 안됩니다.이번에 바다를 보고나면 아주 오랫동안 볼 기회가 거의 없거든여.내년부터는 저두 사회라는 현실에 뛰어들어야하니...맘만 먹으면야 볼수두 있겠지만 어디 그게 쉽겠어여?오늘 저의 글을 읽으시는 형제,자매님!제발 금요일에 비안오게 해달라구

기도줌 해주세여~~꼭여!!

그리구 오늘 하루도 정말 정말 행복한 일이 마니 마니 생겼으믄 좋겠네여

 

나무처럼만 살자.

제 홀로 뿌리내리고 제 홀로 가지를 뻗고

제 홀로 잎새를 매달고 때 되어 잎새를 떨구는 나무처럼

돌보는 일 없어도 앙앙대지 않고

알아줄자 없다고 악쓰거나 티내지 않은채

안으로 속살을 키워내는 나무처럼,

애오라지 그렇게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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