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

뭘까요....

음...

제가 아는 일탈...사회 구성원들이 정상적으로 인정하는 규범의 허용한계를 벗어난 행동...

그런데 알고보니 이것도 시대에 따라 차이가 있네요.

음...예를 들면 여자들의 미니스커트라던지...남자가 귀걸이를 한다던지....

만약 조선시대라면...아니 불과 몇십년 전에도 이건 일탈에 속해있었져..

조선시대의 유교적 전통속에서 천주교인들은 일탈자였지만 지금 가치기준으로는

일탈자가 아니져.

이렇게 일탈의 규정이 시간,장소에따라 달라지는 이유는 사회적 행동을 평가하는 가치관이나 규범이

역사적조건이나 사회적 상황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이래요.

 일탈행동을 일으키는 원인중에 하나가 집단간의 상호작용이라는군요....맞나????기억이 가물가물......일탈행동을 하는 사람과 교제하거나 함께 생활하다보면 그 행동이 정당한 것으로 여겨져서 자연스럽게 받아진다는거에염...

우리가 흔히 친구를 잘못 사귄탓이라고 하는것도 이러한 설명방식에 따른거 같네요.

뭐 그런 친구와 교제를 한다해도 전부다 그러는건 아니지만....

머.....그 강도나 자기 주체성이 얼마나 강한지...머 이런거에 따라서 가능성이 달라지겠져......또하나의 원인이.....뭐지.....

음...아...사람들이 어느 틀을 잡아놓고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는 사람을 일탈 행위자로 낙인찍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런일을 더 저지르는거래요.또 사람들이 일탈 행위자였던 사람의 경력을 들춰내면서 앞으로도 그럴꺼라고 단정을한다면 스스로 낙인을 받아들여 그런 행동을 계속 한다는거에요....하지만 이런게 다 확실한건 아니래요.

사람속을 모른다더니.....

그냥 다른사람의 잘못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행동을 반성적으로 생각해서

판단의 근거로 삼는게 바람직한거 같습니다....

쓰잘때기 없는 소리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꽤 긴데 읽으시느라고 수고하셨어요.

감사함다.....바오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