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사목위원 연수를 다녀왓습니다 강화도 봉쇄수녀원에서 ..

몇가지 프로그램과 기도를 같이 하고 하루밤을 같이 보내면서

이년이 넘도록 같이 일하면서도 보지 못하였던 진면목을 새삼 보게 된 좋은 기회였습니다

본당에서 좋은 재목으로 일하실 분들이란 확신을 다시금 가지게 되었고

본당신부를 잘못만나서 꽃을 피우지 못하셨구나 하는 미안한 생각이..

그러나 어찌하겠습니까 다 팔자소관인걸..

우찌되엇건 진한 이틀을 보내고 돌아오는 길이 기분이 넘 좋앗슴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해봄다

특별히 그곳에 가셔서도 여전히 뒷바라지 하시느라 고생하신

우리 수녀님 율리아 분과장님 여성 총구역장님

정말 고맙고 미안함다

밤늦게가지 이야기 꽃을 피우는 분들을 위해서 간식챙기고 치우시느라 넘 고생하셧슴다

모두 오늘 밤 좋은 꿈 꾸시길 바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