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쓰레기가 되어 가는 느낌이다...

오늘도 게임방에서 밤을 지새우다니... 여러분! 저는 오늘도 게임방에 있답니다...

왜냐고요? 잘 곳이 없어요.. 학교에서 일이 있어서 남아 있으면 늘 이렇죠...

후배들 자취방은 다른 후배들에게 주어야 하니까요... 이렇게 살아도 되는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 이렇게 바보처럼 살아가도 될지... 그렇지만 저는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언젠가 제가 필요로 할때 이렇게 함께한 사람들이 도와줄거라는 사실을 알거든요...

같이 놀때는 놀고, 힘들때는 모른체하는 그런 사람들은 아닐테니까요...

저는 이 사람들을 사랑합니다...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고요...

잠시 후에 봐야겠군요...

다시 스타크래프트를 붙어야 하니까...

이번엔 이길겁니다...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