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3분 신부님께 올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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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님 [younjn] 쪽지 캡슐

2000-07-31 ㅣ No.1556

            찬미 예수님!!

       

    신부님 안녕하세요?

    주임 신부님을 비롯하여 두분 보좌신부님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 점심도 물론 맛있게 먹었구요.

    반석회 형제 자매를 대표해서 감사 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40대이상 형제 자매 님 들은 컴퓨터와 친한 사람들이

    몇명 되지 않을것 같아서 이지요,

     

    아무튼 어제 반석회의 많은 형제 자매님 들이 진심으로

    3분 신부님께 감사 하는 마음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신부님 과용하신것  아닌가요?

    혹시 한달치 용돈 전부 써버린것 아닌지 좀 걱정되는군요,

     

    제 소개를 잠깐 하면은요,

    반석회장을 두번했던 반짝 반짝 빛나(?) 는 김정욱 요한 형제의 자매입니다.

     

    금융기관 에서 20여년을 근무해오다가 98년 봄에 명예로운? 퇴직을 하고

    지금은 1지구 3구역 4반의 반장입니다

     

    89년에 세례 성사를 받고 하느님의 자녀로 다시금 태어나

    장우빌딩 시절에서 부터 주~욱 차봉사를  해왔지요,

     

    어제 주임 신부님 말씀대로 그당시 에는 나름대로 의 보람도 있었지요.

    한잔 한잔 의 차를 팔아서 저축했다가  1년에 두번 부활절 과 성탄절에

     

    우리 보다 못한 불우한 이웃을 위해 작지만 정성된 기금을  또는 물건을

    나누어 주는 보람...

     

    하지만 지금의 봉사도 참 좋아요.

    비록 한잔의 차 이지만 자칫 썰렁?  해지기 쉬운 신자들에게

    대화의 장을 마련해주고  믿음의 발판을 다지게 해주니까요

     

    다만 간혹 연세드신 형제 자매님 들의 질서 없는

    안면 철판의 경우만 제외 하면은요...

     

    존경하옵고 신비로운 신부님!!

    5년과 2년의 세월은 정말 길지가 않군요

     

    저는 아직도 마음에는 세월이 비켜가고 있어서  마냥 소녀같음으로.

    목소리 조용하고 부드러운 신부님을 참 좋아합니다.

     

    항상 반석회를 잊지말아 주세요

    신부님 들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기도 많이 드리겠습니다.

     

                 

      -윤정님 마리안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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