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강유출사 11 잠시 물러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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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mizzui] 쪽지 캡슐

2000-04-25 ㅣ No.1801

안녕하십니까 화양동 교우 여러분..

별루 한것도 없이 인사만 드리고 가게 되어 죄송합니다.

기대가 많으셨을텐데..

호응을 못해서요.

 

잠시 집에 있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 휴학을 했어요

그리고 고향집에서 쉬어야 할거 같아서요.

제가 워낙에 몸이 빈약해서..^^

겉으론 멀쩡한데...속은 ?

 

어쨌든...제가 해야할 일이 있었는데도 이렇게 물러가니까..

면목이 없습니다..무엇보다 하느님과의 약속을 ..

게으름으로 인해서 지키지 못하고 이렇게 된것이 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

 

다들 바쁘실텐데 저만 쉬는 거 같아서 ...더욱 그렇군요

제가 빠진 자리 우리 이쁜 회장 안나와 이쁜 마리아와 이쁜 잔다크가 메꾸느라 고생이 많을거 같아요

이젠 제가 빠졌으니 더욱 우리 임원들 예쁘게 봐주시는게 가능할 거 같으니..

많이들 도와주시고..

 

예수님은 부활하셨지만..

전 이제 저의 부활을 준비해야할거 같아요..

집에 내려가서..가만히 쉴거 같지는 않구요

뛸수 있을 정도 되면 다시 뭔가 시작해야 겠죠

땀하고 올여름을 지낼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의 빈악한 몸때문에..

격기 하나 배워보는것도 생각중입니다..^^

 

건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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