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성서] 마태 26,6~16 / 책걸이 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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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태오 복음서 26장에 들어섰습니다. 약속했던대로 마태오복음 책걸이를 하는 날자를 공표합니다. 언제 : 6월 14일(수) 오후 8시 어디 : 화양동 성당 대교리실(마리아실) 누구 : 성서 이어쓰기에 참여한 사람 모두 (앞으로 참여할 사람 포함)
예수의 머리에 향유를 부은 여자 6 그 때 예수께서는 베다니아에 있는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셨는데
7 어떤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가 든 옥합을 가지고 와서 식탁에 앉으신 예수의 머리에 부었다.
8 이것을 본 제자들은 분개하여 "이렇게 낭비를 하다니!
9 이것을 팔면 많은 돈을 받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줄 수 있을 텐데" 하고 말했다.
10 예수께서는 그것을 아시고 "이 여자는 나에게 갸륵한 일을 했는데 왜 괴롭히느냐?
11 가난한 사람들은 언제나 너희 곁에 있겠지만 나는 너희와 언제까지나 함께 있지는 않을 것이다.
12 이 여자가 내 몸에 향유를 부은 것은 나의 장례를 위하여 한 것이다.
13 나는 분명히 말한다. 온 세상 어디든지 이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이 여자가 한 일도 알려져서 사람들이 기억하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배반을 약속한 유다 14 그 때에 열 두 제자의 하나인 가리옷 사람 유다가 대사제들에게 가서
15 "내가 당신들에게 예수를 넘겨 주면 그 값으로 얼마를 주겠소?" 하자 그들은 은전 서른 닢을 내주었다.
16 그 때부터 유다는 예수를 넘겨 줄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
* 우리는 유다처럼 얼마나 자주 예수님을 팔아넘기고 있는지요? 때로는 조금 더 편안해 지려는 마음으로, 때로는 조금 더 높은 자리에 오르거나 남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마음으로...
첨부파일: sumdaze.mid(6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