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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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깊어야 합니다.

가슴이 넓어야 합니다.

씨알 속엔 우주가 들어야 합니다.

얼음이 녹습니다.

저 놈의 얼음은 녹고야 말 것 입니다.

우리 가슴이 먼저 녹아 풀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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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설마 했는데....역시 작은신부님께서 넘 슬픈소식을 갖고 오셨습니다.

먼저 큰 신부님께서 우리를 슬프게 하시고 가셨지만....

지휘자문제 때문에 힘들어하고...발표회부터 넘 힘들게 준비만 해오다...

많이 진이 빠진 상태였는데...

또다시 진 빠지는 소식이 우릴 기다리고 있더군요...

그래도&^%$$^^&*&&^###~!@@#

우린 계속 합니다.

6시 청년미사때 멋지고 단합되고 아름다운 찬양으로 부활을 축하합시다.

은화의 풀이 죽은 얼굴...

주란이의 어리버리한 표정...

지현언니의 기막힌 얼굴...

민철이의 황당한 얼굴...

쏘롱이는 화가 좀 났었습니다.

레지나 언니 힘내요....언니때문에 우리 참 재미있고 즐겁게 같이 준비했잖아요.

토요일 6시30분까지 오세요.

레지오 1000차를 축하해 줘야하니까....

신상옥씨 곡으로 어제 연습했습니다. (우린 그래도 할건 합니다.)

랄라오빠 게시판 봤어요...

오빠글 보니까 눈물이 날 것 같았어....

우리가 꼭 자정미사때문에 연습을 한 것은 아니니까

다소 실망스럽더라도 우리의 연습은 계속... 쭈욱 되어야 합니다.

윤진이에게 엄청 혼나가면서 레슨을 받고 왔다는 민철아~

고맙고...계속 그렇게 열심히 하길...

윤진이도 고마워....

무지 바쁩니다. 오늘 마감이라서 길게 못 쓰겠어요.

존중해주면서 사랑과 배려가 있는...

성당이 되길 기도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시를 사랑하는 쏘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