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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스딩 선생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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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람 [aramy] 쪽지 캡슐

2001-07-18 ㅣ No.7220

제가 아는 한 여자아이의 이야기 입니다.

 

그 여자아이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더랍니다.

 

하지만 이번 다이어트는 참 이상하더랍니다.

 

저녁만 굶을 뿐인데 음식을 보면 토할 것 같더랍니다....

 

그 여자아이는 어느 날 술을 마셨습니다.

 

(물론 빈 속에......)

 

이럴수가!!!!

 

누가 그녀가 그렇게 취할 줄 알았겠습니까?

 

그녀는 필름이 끊겼다고 했습니다.

 

더불어 남자에게 들려서 집까지 왔다고 합니다.

 

맙소사! 그녀는 제 정신이 아닌 것이었습니다..

 

한번도 그런 적이 없었던 그녀였기에 더욱 놀랐다고 합니다..

 

(그 외의 이야기는.... 생략!)

 

그녀는 아침에 엄마에게 죽도록 맞았습니다.

 

동네에 망신 시켰다고 죽도록 먼지나도록 맞고

 

이틀 동안을 죽도록 고생했다고 합니다...

 

그런 그녀를 힘들게 들어서 집까지 날라주신(?) 분이

 

아오스딩 선생님이라고 합니다.

 

ㅠㅠ ㅠㅠ 아오스딩 선생님... 죄송해요....

 

그 날 제가 제 정신이 아니였어요.... ㅠㅠ ㅠㅠ

 

ㅠㅠ ㅠㅠ 전화드릴려고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안 받으시더군요....

 

그 날 저 들고 집까지 옮기셔서 몸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ㅠㅠ

 

깊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죄송해요... ㅠㅠ ㅠㅠ

 

                     

 

 

 

 

             - 그렇습니다. 위의 그녀는 저였던 것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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