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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날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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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happy0606] 쪽지 캡슐

2008-08-05 ㅣ No.10143

누가 나를 위해

조용하고도 뜨겁게

기도를 하나보다

오래 메마르던

시의 샘에

오늘은 물이 고이는 걸 보면 

누군가 날 위해

먼 데서도 가까이

사랑의 기를 넣어주나보다 

힘들였던 일도 가벼워지고

힘들였던 사람에게도

먼저 미소할수 있는 

넉넉한 마음으로

내가 달라지는걸

내가 느끼는 걸 보면...

이해인 수녀님

우리모두 당신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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