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상담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답변 글 역시 닉네임으로 표기되며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Re:이런 질문에 어떻게 답해줘야 할지요.

인쇄

비공개 [218.37.35.*]

2010-03-25 ㅣ No.8779

안녕하세요. 토마스 형제님이 아시는분으로 부터 그런한 질문을 받고 난감했던 부분에 대하여 공감이 갑니다. 저도 한때 신자이면서도 토마스 형제님에게 제기된 문제에 대하여 깊게 사고를 해본적이 있었습니다.
우선 저의 이글은 저개인적인 사견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형제님이 말씀하신 예수님 이전의 사람들과 예수님이 세상에 오시고 난 이후로도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 2000년동안의 시공속에 살았던 사람들의 구원문제에 대한 저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사실 저는 교회로부터 그러한 신앙적 교리나 서적을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다시한번 저의 신앙적 고찰에서의 한부분임을 밝힙니다..  먼저 신앙적 교리에 따르자면 예수님이 세상에 오시고 난 이후로 하늘길이 열렸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 이전의 선지자나 의롭게 살다간 모든이는 천국복락을 누리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언급되어있는 성서구절중 인간이 자신이 죄가 없다고 말하면 하느님을 거짓말장이로 만든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천국은 인간의 죄는 경중만 있다뿐이지 누구나 하느님 앞에서는 죄인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은 죄를 조금짓고 착한일 많이한 사람이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더욱이 나쁜일 많이 한사람은 또한 결코 아닐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세상의 이치하고는 상이한 하느님의 사랑이 있기때문지요.바로 그점 때문에 에수님이 구세주로서 세상에 오신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과연 사람이 하느님을 안믿고 스스로 죄를 인식하고 그죄를 회개할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사실 회개라는 용어도 여기서는 합당치가 않습니다. 회개와 후회는 질적으로 다른개념의 부분이니까요. 사람이 후회는 간혹 할수 있지만 회개는 하느님의 도움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그리고 누구로부터 용서를 받아야 하나 즉 대상이 누구냐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바로 하느님이시지요..자 그런데 문제는 예수님 탄생이전과 이후로의 시공적 간격과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지역의 구원문제가 토마스형제님이 설명해주기 난감한 부분으로 대두될것 같네요 실은 지인이 토마스 형제님께 그러한 질문을 던졌을때 적어도 그분은 지적인 호기심이 무척이나 있는분으로 사료됩니다.
그런데 진작 중요한 사실은 그분한테만은 벌써 복음이 앞에 놓여져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분의 선택이 문제이지요.. 그러니 실상 그분이 토마스 형제님께 물어본 사항은 정작 당사자인 그분의 문제는 아닐것입니다.
 한때 개신교에서 선교할때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던적이 있었습니다. 거기까지는 않더라도
사실 우리는 그부분을 성경에서 찾아 보아야 할것입니다.예수님이 하늘나라를 선포하면서 바리새인들과 대화하는구절중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내가 사람의 말로서 하는데도 너희가 알아듣지 못하거늘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한들 어떻게 알아들을수 있겠느냐. 그렇습니다 .적어도 이문제는 우리의 이해나 판단자체가 불가능 합니다. 다만 사랑이신 하느님께서 자비로이 하늘길을 열어주시길 기도하는것이 남아있는 저희들의 몫이 아닐런지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인간은 분명 죄인인데 용서를 누구에게 받아야 하냐가 관건이지요.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독생성자 예수님을 인간의 죄를 씼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내주셨던것이지요.그리고 마지막으로 옛율법을 따르던 하느님백성들중에 의로운 이는 제가 알기로는 에수님이 죽은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신 이후 의로운 선지자.에언자와 함께 하늘나라로 인도해주셨으리라 생각 합니다.좋은 답변 됐는지 모르겠네요. 더욱 상세한 답변은 신부님께 잠시 짬을 내서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항상 심신이 평안한 나날 되세요. 기도중 기억 하겠습니다.


172 0댓글쓰기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