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축하!축하!

인쇄

김희성 [maria3] 쪽지 캡슐

1999-03-18 ㅣ No.109

안녕 영건아! 좀 있으면 만나겠지만 그래도... 게시판에 왔다가 니 글을 발견하고

이렇게 답장(?)을 남긴다. 짧은 글이지만 많은 의지와 힘이 느껴져서 참 좋구나.

신입교사학교 다녀와서 보다 더 많은 생각과 교사로서의 의미를 깊이 찾아가려 하는 것 같아서 마음 든든하고 또한 그런 너를 보면서 나 역시 내가 신입 교사이던 시절을 생각해 보았단다. 올 해 다시 교사를 하기까지 많은 우여 곡절이 있었는데 어쨌든 지금은 여기

이렇게 교사실에 다른 모든 이들과 함께 교사라는 이름으로 함께 하고 있구나.

열심히 해보자는 너의 말이 왠지 다른 어느 때 보다도 더 절실하게 다가 오는구나.

우리 정말 열심히 뛰어 볼까나!

자!  응암동 중고등부 교사와 학생 여러분!

있는 힘껏 우리의 젊음과 투지를 불태워 봅시다.  



32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