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선교여왕, 선교왕에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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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진 [monicacho033] 쪽지 캡슐

2000-04-30 ㅣ No.849

토요일 오후3시부터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열린 선교대회 준비회의에 서울 평협 임원 자격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오는 5월28일 열릴 " 2000년 서울 대교구 선교대회 "(동성고) 및 10월29일 평신도 주일의  "2000  선교 잔치"(장충체육관) 를 앞두고 서울시내 각 본당에서 약 3백명 정도가 참여하여 현재 각 본당에서 계획,실천 중인 선교 활성화 방안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제안등이 있었습니다. 시간 관계상 끝까지 참석하지 못하고 중간에 자리를 떴습니다만 흥미있는 발표들이 있어서 전합니다.  각 신자나 단체들이 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교구 차원에서 각 본당이 예산의 몇%는 선교 비용으로 쓰도록 일정비율을 책정케해달라

(목5동)

- 마을 버스에 " 성당으로 가는 길"  안내 광고를 하고 있다.

- 외짝 교우들을  인도하기위해 산악회를 만들었다.(신내동)

- 새신자 목표와 같은 숫자의 쉬는 교우 모셔 오기를 올 선교 활성화 목표로 삼았다. (응암동)

- 전 주민 대비 신자 10%가 되도록 선교 목표를 세우고 활동하고 있다.

(신내동)

-1신자 1단체 가입 권유및 영세자 동기모임을 만들어주고 있다.

-반모임을 선교 공동체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매월 첫주에는 예비신자 환영식을 갖고 5명이든, 7명이든 교리를 시작한다.여름 .겨울 방학중에는 중고생을 위한 단기 교리반이 있다.

-쉬는 가정을 찾아 교우 문패 달아주기를 한다.

-6개의 예비 신자 교리반이 있다. 외짝 교우반과 어르신반은 2개월정도 생활교리를 집중하여 영세시킨다.

-선교는 레지오나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다. 각 단체별 목표를 세우도록 한다.

-6월29일 사도바오로 축일을 맞아 예비신자 단체 봉헌식을 계획중이다.

- 12월25일 선교왕 시상 행사를 한다.

-PC방을 운영한다.

-지난해 1천명을 예비신자로 초대하였다.이중 영세율은 65% 쯤 된다.30% 이상이  낙오되고 있으나 낙오자도 포기하지않고 계속 이끌어준다. 일단 교회로 한번 이끌어 주면 성령이 인도해 주신다고 믿고 활동한다.(공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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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교구의 선교 활성화의 목적은 새 신자를 늘리는 "숫자"도 중요하지만 신자 대부분이

 "선교는 내 일이 아니야, 나는 성당만 다니면 돼" 하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인데서 벗어나 " 나도 선교 할수 있다 "는 생각을  갖게해  각 개인의 신앙이 선교적인 영성으로 부활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전개되고 있답니다. 99 마리 양을 두고 한마리 양을 찾아나선 예수님처럼 각자 복음적인 영성을 갖고  새로운 양, 새로운 가족  찾기에 나서야겠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통해 제자들이 성령을 받고  두려움에서 떨쳐 나와 전도하고 갖가지 능력을 보이셨듯이 우리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믿고 " 일어나 선교 합시다"(2000 선교대회 주제).

서울대교구는 올가을 대희년 평신도 대회-"선교 잔치"(10월29일) 때   대대적인 행사를 갖고 선교왕도 시상한 답니다. 어때요. 올 가을을 위해서 도전해 보세요.

" 우리 성당 한번 와 보실래요?"-이런 말을 생활화 해 보시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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