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오늘은 영재쉽 축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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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섭 [vimok] 쪽지 캡슐

2000-05-01 ㅣ No.858

안녕하세요.

요세비 쉽...

쉽 축일이 이렇게 좋은 날인줄 예전엔 미처 몰랐십더...

큭큭큭...

재작년엔 백수여서...

작년에 워낙 회사가 이상한 곳이라서...

그리고 올해는 논다네요.

물론 저는 지금 회사에서 일하고 있지만...

지가 쉽아시다시피...

혼자 일하는걸 좋아하다보니...

큭큭큭...

오늘도 조용한 회사에서 일도 하고 서핑도 하고... 책도 보고...

물론 오전 나절에는 무척이나 바빴습니다.

제가 맡은 일이 이번 4일 오전 중으로 1차적으로 마무리를 지어야 하거든요.

하여간...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것은 운명이지만 만남의 향기(?)는 하느님이 저희에게 주신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보좌신부님들은 보통 2년 계시다가 떠나시는데...

어느덧 저도 4분의 보좌신부님을 보내고 다섯번째 분과 있는데...

신부님 향기는 참 오래가는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신부님 축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항상 영육간에 주님의 은총 안에서 생활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마티아 마리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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