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오늘은 그대가 그저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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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남 [ehn1120] 쪽지 캡슐

2004-12-23 ㅣ No.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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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그대가 그저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유영동 그대가 그저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저 그립고 생각납니다. 마음이 허전하고 외로울 때는 그대에 달려가서 만나보고 싶습니다. 그대에 달려가서 그대를 만나면 그저 그대와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내 속 깊은 이야기도 꺼내놓고 밤새워 말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 그대에게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 내 가슴에 가득 차버린 응어리가 시원하게 풀려질 것도 같습니다. 그대만이 내 가슴을 풀어줄 것 같습니다. 많고 많은 사람가운데서 오늘은 그대가 그저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그대를 만나서 시원하게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대여! 내 대화를 나누어주시겠는지요? 삶의 답답한 이야기도 아니면 삶의 기쁜 이야기도 그저 그대 옆이라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대 옆에서라면 조용히 있기만 해도 좋습니다. 오늘은 그대가 그저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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