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정태현이이게만 보내는 글(?)이라서 딴 분은 그냥 추천만 눌러

주시고 나가셔도 무방합니다.  하하..

 

본당 홈페이지 만들려면 여기로 가봐라 짜샤..

 

여기를 눌러라 짜샤..

 

그리고 3D Studio는 홈페이지 만드는 거랑 거의 상관이 없단다.

 

전에도 말했지만

 

1. 기본 HTML사용법

   메모장을 이용한 기본 문법도 모르면서 게을러 터져갖고 나

   모 웹 에디터 같은 거 쓰다가 뻑나면 앞이 안 보이느니라.

 

2. Unix 기본 명령

   이건 홈페이지 관리를 Text Unix Mode를 써서 할 때 필요한

   거다.  Dos와 비슷하므로 File Copy하고 Move하고 뭐 그런

   것들만 대충 알면 된다.

 

3. Graphic Tool

   홈페이지를 디자인하고 아이콘 만들고 하는 필수적인 요소이

   므로 꼭 배워야 한다.  Photoshop, Paint Shop Pro 외에 니

   가 말한 디렉터나 드림위버 같은것도 알아두면 좋고 Flash3도

   앞으로 많이 필요할 거다.  전에 보여준 여의도 Cigal의 Intro

   화면도 Flash를 써서 만든거다.

 

4. Java Script

   Java Script는 Java가 아니며 HTML 문서에 그냥 낑겨 넣는

   거 라고 생각하면 된다.  Text문자가 지나가게 한다던지 그

   외 여러가지 잡다한 효과를 위하여 필요한 데 원리를 다 알

   필요는 없고 남이 만들어 놓은 Block을 그냥 Copy해다가 니

   HTML 문서에 붙이면 되느니라.   그치만 잘 갖다 붙여라.

   학교다닐 때 남의 숙제 빌려다가 짜집기 한 놈들이 대개 잘

   하더라.

 

5. 인터넷의 이해와 FTP 사용법

   지가 만드신 홈페이지가 어디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원리도

   모르면서 열심히 홈페이지 만들어 올려놓고 좋다는 분들이

   많으시다.  원초적으로 말 해 니가 만들 홈페이지는 서울 대

   교구 전산실의 굿뉴스가 돌아가는 서버 라는 컴퓨터 안의 하

   드 디스크에 저장되며 사용자들이 여기로 접속하는 거지 니가

   일하는 겜방 컴이나 사무실 컴에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한심

   한 짓을 삼가길 바란다.    FTP는 니가 작업한 컴 안의 파일

   들을 명동으로 보낼 때 필요한 지식이다.   PC 통신의 자료실

   에서 파일을 업하고 다운하는 것도 FTP를 컴맹구 들이 쓰기

   쉽도록 얼굴만 뜯어 고친 것이니라.

 

6. 게시판과 카운터

   여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쉬운 부분..   한마디로 이건 서버 관

   리자의 안내나 공지 대로 해야 하며(보안 문제 때문이다.),

   학교 서버에다 홈페이지 만드는 것 처럼 Unix에 직접 접속해서

   별 제한 없이 관리한다면 게시판,카운터 프로그램을 직접 짜서

   쓰거나 남이 만들어 놓은(PC통신이나 인터넷에 공개된) 소스를

   역시 짜집기로 쓰면 된다.

 

7. 무엇보다도 내용..

   성가대 홈페이지를 여러모로 화려하게 할 수도 있었으나 주

   위에서 무지막지한 그래픽 받느라고 짜증난다는 얘길 하더라.

   그래서 막판에 간단하게 고친 것이다.  지금 성가대 홈페이

   지는 한마디로 빵점에 가깝다.   테스트 버전일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페이지 디자인하고 프로그래밍 작업하는 데 10%의

   노력이라면 그 안의 내용을 수집하고 나누고 구성하는 데 90%

   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중요한 순서대로 말하자면..

   1.주기적이고 신속한 업데이트

   2.본당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내용..

   3.이용자가 접속해서 산만하지 않도록 간결한 구성과 적당한

     용량의 파일크기

   4.너무 썰렁하지 않은 적당한 화려함..

 

예를 들어 본당의 새소식이나 공지사항을 업데이트하려면

관리자가 성당으로 출퇴근 하다시피 해야 할 정도다.

그만큼 봉사를 필요로 하며 희생을 필요로 한다.    홈페이지

관리로 밥먹고 사는 사람도 많을 만큼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

만 그것에 대한 보상은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 들에서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성가대 홈페이지를 내 돈 내며 사용하는 신비로 공간에

만들어 놓고 있고 몇번은 돈아깝다는 생각을 안해본 건 아니

다(인간적으로..).

하지만 거기서 니들을 볼 수 있기에..  사랑 느낄 수 있기에

여기까지 와서도 꼭 들러보고 멍청하게 잘 못 올린 글 들 지

우고 또 흐뭇해 하고 그러는 것이니깐..

 

많은 본당이나 홈페이지들 다녀보고 구성을 참고 한 다음 혼자

하지 말고 여러사람의 의견을 들어(컴맹과 하지 마라.  아마도

인터넷에 미사를 생중계 하자는 무지막지한 말을 할 지도 모르

니깐..) 내용을 구성해라.

 

좌우지간 홈페이지 만드는 건 그리 어렵지 않고 나두 누구하나 가

르쳐 주는 놈 없었지만 책들 하고 PC통신 게시판 뒤져가며 배웠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잘 하기를 바라는 멍청한 놈이 되지 않길

바란다.

 

다른 본당 사람들이 보면 문정동은 정말 컴맹의 소굴인 줄 알겠다.

꽤 많은 사람들이 조금씩은 할 줄 알던데..   어디보다 컴맹이

많은 문정동이 걱정이다.(이건 진짜 걱정이다.)   쫌 안다는 나두

회사에 들어와서 워크스테이션 만지며 쩔쩔 매고 있는데..

안소연이두 입사해서 컴 때매 많이 깨진다구 하두만..  

 

좀 아는 니같은 녀석들이 우리 본당 컴맹 자매들 좀 개화시키길

진심으로 바란다.

 

부디 멋진 홈페이지를 만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