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백주간 청년목요반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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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llsb] 쪽지 캡슐

2000-03-01 ㅣ No.1168

안녕하세요? 성서백주간 청년모임 목요반 여러분!!!

성실히 참여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머리와 몸이 잘 따라주지 않는 관계로 출석을 게을리

하고 있는 이정희 엘리사벳입니다.

 

신부님께서 성서 읽는 방법에 대해 새로운 제안을 하시길래

성실히 잘 읽으리라 다짐했건만 잘 되지 않는군요.  그런데

그것보다도 저의 마음을 더욱 슬프게 하는건 앞으로 3개월 반 동안

성서모임에 참여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방학 때 다녔던 회화학원을

계속 다니려면 동아리 시간을 피해서 정해야 하고 그러다 보니 시간이 백주간과 맞지 않더군요...

참여할 수 없게 된 점에 대해서 죄송하구요...그래도 6월 3째주 정도 시험이 끝나면 갈 계획입니다. 여러분.. 너무 오랜만에 나왔다고 배척하시면 아니돼어요..T T

 

그리고 정말로 기쁜 소식하나!!!! (저의 얘기만 하는 것이지만) 동아리에서 제가 그렇게 바라고 바라던 ’학원 사목’ 부장 이 되었답니다. 상경이 언니가 제일 좋아할텐데..굿뉴스를 보시려나?

상경이 언니는 제 31대 서울여자대학교 가톨릭 학생회 작은 자매 ’전례 부장’ 이셨구요..전 아직 총회를 해야 최종결과가 나오겠지만 결의를 하면 100%다 된다하니 34대 학원 사목 부장-일명 ’성서 교육 부장’ 이 된답니다. 오늘 결의를 다짐했지요..

정말 아무나 하고 되는 것이 아니기에 부담도 많이 되고 기대도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결정된 데에는 아무래도 제가 성당에서 성서모임을 한다고 한 것이 큰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사실 제일 결석 많이 했는데.. 암 것도 모르는 언니들이~~^^

암튼 백주간을 한 것은 성서모임을 이끌어 나가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무쪼록 부족한 제가 방학동안 수없이 많은 교육과정들을 통해 얻은 열매들을 후배들에게

성심 성의껏 주님의 은총 속에서 사랑을 통해 전달할 수 있도록 여러분 기도 많이 해 주세요...

 저도 성서모임을 이끌어 나가는 사람인 만큼 항상 마음은 백주간 목요반 여러분께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성서도 꾸준히 읽구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신부님. 상수 오빠, 분다 언니. 정아 언니. 지현 언니. 수현 언니. 지현이. 수연이. 정은이. 모두 모두 성서 꾸준히 읽으시고 백주간에 잘 참여하시기를..기도 드릴게요.

 

                                    2000.3.1  선배 돼기 전야제?밤

                                        

개강을 앞두고 몰려올 00후배들을 기대하며 너무나 설레이는 엘리사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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