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짜잔~ 종필(스테파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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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voice] 쪽지 캡슐

1999-10-01 ㅣ No.712

+ 찬미예수님.

 

오늘은 제가 근무하는 연구원 개원일이라 아침부터 대회의실에서 그동안의 성과보고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토론하며 2살 맞이 생일 잔치를 했습니다.

 

그리군 자리로 돌아와 오늘은 누가 게시판에 방문을 했나....궁금증을 안고 들어와보니,

 

잉~ 우리의 종필(스테파노)이가 글을... 무지 반가웠죠.

 

휴가 나왔다면서 저번 주일에 성당에서 봤는데. 기특하게 게시판에도 들어오구.

 

이렇게 많은 청년들이 본당 게시판에 글을 올렸으면 해요. (여건이 된다면)

 

사실 저도 회사에 다니지 않았다면 게시판에 글도 못읽고 글도 못띄고 그랬을 것입니다.

 

(주님 감사드립니다.)

 

쩌~어 아래에 가보면 종필이에게 편지를 ...이라면서 제가 글을 띄운것이 하나있는데...

 

(반성 중 -> i0i) 주소만 띄우고 편지를 못섰습니다.

 

종필아~ 미안타! 이제 계급도 꽤 되리라 생각되는데.

 

너의 중학교 때 사진을 보며 미소도 지어본다. 용섭이도 생각나구.

 

그땐 개구쟁이였는데.(너랑 한주)

 

이젠 듬직한 성인이 되어있으니...

 

언제 부대에 복귀할지는 모르지만 연락해라. 누나가 맛있는게 사줄께. 영화랑.

 

누나 연락처 모르지 017-311-1659야.

 

 

그 때를 그리워 하며...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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