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세숄 상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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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zzing] 쪽지 캡슐

2000-10-03 ㅣ No.2403

안녕하십니까?

어쩐지 이젠 제 이름을 기억하시기 힘들어 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좀 어색하지만서두 암튼 오랜만에 세숄이 서울에 왔습니다요.

촌에서 올라오니 집에는 이딴것두(무선 인터넷) 깔려 있어서 클릭하니 금방 게시판이 뜨네요.

제천 우리집은 컴퓨터까지 후져가지고 게시판 들어오려면 20분은 기다려야 하기에 몇달전 두세번 시도후 포기 했었더랬습니다.

 

상조 오빤 이 좋은 가을날에 마음이 ...

누군가 그러더군요. 훗날 나이먹어서 달보고 생각나는 사람하나 없으면 인생 헛살았다고....

제대로 인생을 살고 가을을 나기 위해 아픔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힘내셔요. 삼십먹은 아자씨가 무슨 그런 약한 모습을....

제가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근데 제가 알고 있는 분이 달걀 맞나요?

 

담번에 올라올땐 혜영양이 딸린 식구 하나를 데불고 있겠네요.

현진오빠도 진짜 가장이 될테고. 웃긴다.

오빤 아기 태어나도 남 빵 먹을때, "나두 좀 줘~"하실 건가요? 또 웃긴다.

헤영이 힘내고, 현진오빠도 힘내고..!!!!!!

 

담에 상경할때까지 우리 애인 건들지 말고 자알들 지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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