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요?

전례부 입니다..어제 늦은 8시에 올 첫 청년공동체 미사가 있었습니다..

첫공동체미사라서 전례부에서 준비했는데요,,간단히 뒷풀이때 평가를 해보았습니다..

함께 읽어주시구요,,혹 참여못한 분들이라도 함께 우리가 하는 미사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볼수 있었으면 싶네요..

우선 미사의 형식을 좀 다르게 했었습니다,,통상은 제대에 성작 성합등을 다 차려놓고 시작하는데요,이번엔 새로 짜여진 연합회 임원들과 몇 단체장들이 미사 중간 중간에 필요시 차례대로 신부님께 필요한 것들을 가져다 드리는 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의도는 예수님과 함께 했던 12사도들을 생각하며 그들처럼 올 한해 열심히 봉사하자는 의미였는데요..

음 각각 맡은 역할등에 대한 숙지부족으로 그리고 미사 중 왔다 갔다하는 동작으로 미사에 집중력을 좀 해쳤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난방이 안되서 너무 추웠구요,,글구 통상 공동체 미사곡은 율동찬양부와 사전 협의가 있었어야 되는데 바쁜 나머지 전례부가 일방적으로 정해 약간 화음이 맞질 않는 문제가 생겼었습니다--율동찬양부는 뭐든 잘 부르는지 알았었지요..아니데!!-그리고  중요한 묵상나누기가 역시 각 주체들의 준비부족으로 풍성하지 못했었습니다..전례부원이 되서 저도 경험하기 시작한 건데요,,미사전 마음 준비, 특히 복음을 한번정도 읽고 묵상후 드리면 훨씬 풍성해 지는 것 같아요,,특히 우리만을 위한 공동체 미사 참석시엔 한달에 한번이니 함께 노력해 보면 좋겠습니다..

이상 간단한 평가였구요,,담엔 더욱 함께 고민해서 더 좋은 우리만의 미사를 만들어 봤으면 좋겠습니다,,참고로 담달은 레지오 황금팀입니다..

함께 회합하실때 미사에 대한 얘기들도 나누시고 그런 바램을 공동체 미사에 반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돔이 필요하시면 전례부나 연합회 임원들께 연락주시구요,,미사주제나 방향을 정하시 후 율동찬양부장님과 성가 미리 짜주시구요!!

모두들 추워지니 낼은 단단히 입고 나가세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