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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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나 [eunna82] 쪽지 캡슐

2001-07-02 ㅣ No.2209

부활방학을 앞두고 소년예수는 성적표를 가지고 왔다.

그의 어머니는 성적이 나쁜(?) 것을 이미 보았지만

이 모든 것을 마음 속에 새기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가장 어려운 일은 요셉에게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자!!~~ 선생님들의 성적평가가 여기 있습니다.

 

수학; 빵과 물고기를 불리는(곱하는) 것을 빼고는 거의

     아무것도 모름.

     덧셈의 뜻을 습득 못함- 자기 아버지와 자기는 하나

     라고 주장함.

 

쓰기; 공책과 필기도구를 전혀 안갖고 다녀서 할 수

     없이 모래 위에다 글씨를 써야함.

 

화학; 하라는 실험은 안하고 선생이 등만 돌리면

     물을 포도주로 만들어 친구들과 즐김.

 

체육; 다른 학생들처럼 수영을 배우는 대신

     물 위로 걸어감.

 

말하기; 분명하게 말하는데 매우 큰 어려움이 있어

       언제나 비유로 표현함.

 

.....................................................

 

이런 예수님... 크아~ ^0^

전 그분을 정말 사랑해요... *^^*

 

P.S) 참! 제 그동안의 글이 안보인다고 간혹가다 메일이 오는데요..

     흐흐..^^;; 뭔맘이었는지.. 몽땅 삭제를 시켰습니다..

     간혹 이렇게 심정변화로 일을벌리곤 하죠.. ㅎㅎㅎ

     앞으로도 좋을글들이 있으면 올릴께요~~ 죄송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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