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상담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답변 글 역시 닉네임으로 표기되며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Re:저와 거의 비슷하네요.

인쇄

비공개 [211.213.17.*]

2010-02-21 ㅣ No.8729

글을 읽고 저와 너무 비슷해서 많이 놀랬어요.
 
저도 성당활동에 조금만 신경쓰고 그러면 성당에 미쳤다는둥 성당에도 적당히 다녀야 한다는둥 말을 듣곤하죠.
 
님의 글을 보니까 제가 그동안 겪고 있는 것과 너무 흡사하네요.
 
저도 집에서 저 혼자 성당을 다니다 보니까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저희 가족들은 성당과 교회를 구분못하고 있고 개신교화 시키면서 저보고 절반은 미쳤다고 늘 하죠.
 
그러면서 항상 하는 소리가 너무 지나치면 못써..성당이든 교회든 절이든 너무 지나치면 못쓴다..라고 지금까지 들어
 
왔어요..저도 님처럼 천주교 신자인 남성과 만나서 결혼해 성가정을 이루는게 꿈이지요.
 
믿지 않은 사람은 잘 모르기때문에 말을 함부러 하는 경향이 있지요.
 
유아세례받은 저희 엄마도 가끔가다가 성당에 미쳤다고 성당으로 가라고 하는데 님의 부모님은 오죽하겠어요??
 
혼자 굳굳하게 신앙생활 하세요..그대신 성당 갔다가 집에 오면 입을 딱 다물고 절대로 가족분들에게 성당에 관련된
 
이야기는 안하시는게 좋을 듯싶어요..^^ 


140 0댓글쓰기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