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비신자가 성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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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01 ㅣ No.2406

어느 성당이나 영성체 시간이면 벌어지는 해프닝이 있습니다

아직 세례를 받지 않으신 분들이 성체를 모시려다

빼앗기는 해프닝

 

어떤분은 항의를 하십니다

나 돈냈단 말이야...헌금$$$

 

물론 교리상으로는 세례를 받지 않으시 분은 영성체를 못하게 되어있지요

그러나 만약 어떤분이 손에 성체를 모셨는데

그 많은 사람들앞에서 빼았기고

마치 도둑놈같은 대접을 받앗다면

다시 성당에 나오고 싶을까요?

나같아도 쪽팔려서 안나올 것 같습니다

그럴때 역시 그런 생각을 합니다

주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너는 아직 아니야 하면서

입에 들어간 것을 빼앗으셧을까?

글쎄요 생각좀 해보아야 할 것 같군요

주님께 한번 물어봐야지요

 

그보다 더 궁굼한 것이 있습니다

영성체를 하고 난후에는

깊은 감사의 기도를 하는 것이 기도의 자세입니다

그래서 다들 눈을감고 기도를 하는데.

그와중에 어떻게 다른 사람이 보이는 것인지..

성체를 영하러 나올때에도 마찬가지..

주님만을 생각을 하셔야지..

다른 것에 눈이 밝다는 것은

기도하지 않았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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