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신나치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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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26 ㅣ No.2916

다른사람들이 바르게 살지 않는다고 화를 내는 분들이 있습니다

생각은 옳지만

그러나 분노는 문제입니다

1

분노는 집착에서 오는 것이 거의 대부분이기에...

자기 율법주의에 대한 집착

그래서

남들이 잘못사는 것에 대하여 연민을 느끼고 기도해주는 것이 아니라

분노를 합니다

마녀재판 공산주의 매카시즘 나찌즘이 그러햇습니다

2

분노는 자기안의 비도덕적인 부분을 이해를 못하는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합니다

자기안의 어두운 부분을 (융이 말한 어두움)

칼로 자르려고 하는 사람들이

밖으로 분노에 찬 정의를 부르짓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정의를 가장한 폭력이지요

 

이 두가지 딜렘마에 가장 깊이 빠져들엇던 사람이 누구였는지

아시나요?>

히틀러였습니다

히틀러의추종자들은

 도덕적이고 순수한것을 추구햇습니다

그들중에 상당수가 가톨릭 신자였고

그들의 모임이 성당에서 잇었다고

역사자료는 이야기를 하고 잇습니다

참 충격이지요

허긴 그 원조가 바리사이들이지요

단식 십계명 안식일

철저하게 신앙생활을 한 그들을 움직인 감정은

분노였습니다

겉을 아무리 정의로 무엇으로 포장을 한다고하더라도

마음속에 분노가 있으면

그곳에는 주님이 머무를수가 없습니다

그곳에는 자기라는 우상만이 잇을뿐

신나치즘이 그래서 더 우려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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