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기쁜 부활입니다

인쇄

백승완 [raph] 쪽지 캡슐

2000-04-23 ㅣ No.811

자정을 넘긴 지금 124.

부활대축일 성야미사가 지금 끝났습니다.

모든 분들께 기쁜 부활을 축하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밖에서 저를 기다리시니(?)

오늘은 이만 쓰고 다시 출근하여 이어 쓸렵니다.

 

추신: 어제는 막차라도 타고 집에 가야하기에 부활의 기쁨을 한 모금의 호흡으로 토하고

떠나갔습니다. 어느 성당의 성가대는 성야미사를 지내고 기쁨의 파티를 모두 함께 가졌다는데

조금 부럽더군요. 그렇다고 그곳으로 처들어갈 수도 없고 말입니다.

하여간 오늘 날씨가 넘 좋습니다. 어디로 가시고 싶지 않으십니까.

그래도 오늘 미사는 참례하셔야지요.

만나는 모든 분들께 이 부활의 기쁜 소식을 나눠주세요.

우리 삶에 주님의 말씀을 함뿍 담아 모든 이가 함께 더불어 살아갑시다.

아침에 출근하여 저희 청량리 게시판을 찾는 분들과 먼저 부활인사를 나눕니다.

오래간만에 쥠쉼께서도 게시판에 들어오셨어요. 부활의 기쁨을 나누시기 위해서겠죠?

777잔치 다 기억하시죠!

제가 내일부터 수요일까지 서울을 떠납니다. 그래서 오후에 다시 모임이야기를 올리겠으니

이따 봐---.



25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