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무제 14 - 특파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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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UNG-BAE KIM [dabius] 쪽지 캡슐

2000-03-05 ㅣ No.1190

+ 주님을 찬미 합니다.

 이곳 시간은 3월 4일 토요일 오전 11시 25분을 지나고 있습니다.

 굳뉴스 게시판이 깨끗하게 바뀌었네요. 우리 모두 축하 드려요.

 본당 홈페이지도 축하드려요. 어찌 들어가는지 상세히 몰라서 아직 못 들어가고 헤매이고 있습니다(누가 좀 살려 줘요 잉!).

 

[소식1]

 윌밍톤 한인 성당의 신부님이신 김 동훈 미카엘 미카엘 사제의 송별식이 2월 27일 주일 저녁 6시 미사 후에 있었습니다.

 아들 닠(니꼴라오)은 자신이 직접 종이로 접어 만든 장미 꽃다발을 드렸으며  구역 마다의 준비한 선물 증정식과 성대한 파티가 있었습니다.

 2년 6개월 동안 시무하신 김 미카엘 신부님의 앞 길에 주님께서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사목회 총회장님의 송별사가 있었으며 성가대에서는 ’석별’이란 제목의 축가가 있었습니다.

 

[소식2]

 돌아오는 3월 11일 토요일에는 도버 구역 10가족의 구역 모임이 있습니다. 이번 모임의 시작 기도는 호영 베드로 수녀님께서 본당 해설단 모임에서의 기도로 낭송 해 주셨던 ’말을 위한 기도’를 바칠 것입니다(해설단 이야기가 나왔으니 생각이 나네요. 연희동 본당 해설단 여러분이 독서와 해설을 잘 하신다는 것을 느낍니다. 주님께 헌신하는 여러분의 마음에 축복이 넘치길 기원합니다. 또 화요일 새벽 미사 담당은 어느분이 맡으셨는지도 궁금하고요).  

 이곳 도버 구역의 10 가정이 한 마음이 되어 주님을 섬김에 부족함이 없으며 또한 이웃들과 함께 하는 여정에 사랑과 봉사의 마음이 넘쳐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소식3]

 윌밍톤 성당의 성가대의 명칭은 바오로나 징검다리, 한푸름이란 별도로 갖고 있지 않습니다. 신자수가 50 가정 정도로 미사도 한 대이고 성가대원도 십 여명 뿐입니다.

 성가 연습도 각자의 사는 집들이 멀기 때문에 미사전 30분에 잠깐 동안 하고 있으며 집에서 개인적으로 파트 연습을 해야하는 실정입니다.

 연희동 성가대 한푸름, 징검다리, 바오로가 부러우며 자랑스럽고 마음 뿌듯 합니다.

 

[소식4]

 아침에 일어나면 여기 어딘지 모르겠습니다. 연희동인지 미국인지 말이지요.

조금 후 정신을 차려야 "아! 여기가 연희동이 아니구나!" 하고 생각하곤 세수를 하러 간답니다.

"I don’t know where I am."(여기가 어딘지 모르겠어요.)

        -핸리 홍의 영어 회화 9.9단<413>에서-

 

그럼 오늘 연중 제 9 주일 좋은 하루 되세요. - 김 흥배 다비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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