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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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emelita] 쪽지 캡슐

2001-04-05 ㅣ No.3006

     

오늘도 이렇게 다가는군요.

식목일이며 한식이고 또 청명인 4월5일이....

오늘 낮에는 서영이랑 서영이 아빠랑 그리고 서영이의 빵빵이모(운전땜에)랑 같이 봄 나들이를 갔었습니다.

실로 오랫만에 식구들 모두가 함께한 나들이였어요.

처음엔 홍릉에 있는 산림청에 가려고 했는데 오늘따라 출입을 금하더군요.

그래서 할수없이 드림랜드로 향했습니다.

도시락도 싸고 돗자리도 챙기고 과일이며 물도 챙겨서 간 드림랜드는 생각보다 북적거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우리 서영인 물만난 고기마냥 그저 신나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어찌나 좋아하던지 보는 저도 마냥 좋더군요...

날씨가 조금 변덕을 부려서 많이 있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같이 사진도 찍고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어요.

이봄이 가기전에 다시금 봄내음과 꽃내음을 맡으러 서영이와 함께 나가야겠단 생각을 뒤로하고말이예요...

 

여러분은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변덕스런 날씨 가운데에서도 우리 옆에 다가온 개나리의 화사함을 그저 스쳐 지나쳐버리지 않으시길 빌면서 끝으로 저의 핸드폰 번호를 알려드립니다.

그동안 남동생이 군대에 가면서 주고간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휴가나온 동생이 핸드폰 번호를 다시 바꿔주고 갔거든요.

청년성가대에서 마지막으로 핸드폰을 갖게된 저의 번호를 알려드릴께요.

 

011-9921-7397

 

앞으로 많은 애용(?) 있으시길 바래요.

그럼, 다들 사순시기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부활을 기쁘게 맞이하시길 빕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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