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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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주 [roseoflima] 쪽지 캡슐

2000-06-29 ㅣ No.1643

너희들이 이것을 보게될지 어떨지 몰라서 노원성당 게시판에다가도 올리고 주일학교 게시판에다가도 올리려구...^^

우리반 모든 아이들.... 너희에게 한학기동안 어떤 선생님이 되었는지 어떤 교리시간이 되었는지 넘 궁금하다. 그리고 이제 곧 시험기간인데 시험은 어떻게 잘 준비는 하고 있는지도.... 만나려 해도 지금은 시험기간이라 다들 바쁜거 같더군.....-.- 그으래...

그리고, 이번 도보성지순례는 말이야... 정말 너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거야...

난 학교다닐때 이런 활동을 하지 않았던것이 지금은 참 후회가 된다.

너희들이 장난인지 진심인지 ’도보성지순례는 힘들어서 안간다...!’

이런 말을 들으면서 나는 참 가슴이 답답했어... 이번 캠프가 얼마나 너희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알려주고 싶어서...물론 힘들겠지..너무힘들꺼야...

그렇지만 나의 바램은 걸으면서 그렇게 힘들게 걸으면서 옛날 그길을 우리보다 더 힘들게 걸으시면서 믿음하나로 목숨도 아깝지 않게 내 놓으신 분들의 정신을 조금이라도 생각하면서 걷고, 우리의 믿음도 조금더 올리자는 거쥐...^^알겠지?

사랑하는 우리반, 그리고 우리 주일학교 학생들.....

우리 모두 정말 하느님을 사랑하는 그런 사람들이 되어봅시다.

이번 도보성지순례는 여러분들에게 많은 도움과, 생각을 안겨줄꺼여요...

그럼 우리반!! 안가기만해봐라,,,,,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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