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로마서 1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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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숙 [chos67] 쪽지 캡슐

2003-01-17 ㅣ No.9619

사랑은 율법의 완성

 

8 남에게 해야 할 의무를 다하십시오.

그러나 아무리 해도 다할 수 없는 의무가

한 가지 있읍니다.

그것은 사랑의 의무입니다.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미 율법을 완성했읍니다.

 

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라는

계명이 있고 또 그 밖에도 다른 계명이

많이 있지만 그 모든 계명은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이 한 마디로 요약될 수 있읍니다.

 

10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웃에게

해로운 일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한다는 것은

율법을 환성하는 일입니다.

 

 

 

단정한 처신

 

11 이렇게 살아야 하는 여러분은

지금이 어느 때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잠에서 깨어나야 할 때가 왔읍니다.

지금은 우리가 처음 믿던 때보다

우리의 구원이 더 가까이 다가왔읍니다.

 

12 밤이 거의 새어 낮이 가까왔읍니다.

그러니 어둠의 행실을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읍시다.

 

13 진탕 먹고 마시고 취하거나

음행과 방종에 빠지거나 분쟁과 시기를

일삼거나 하지 말고

언제나 대낮으로 생각하고

단정하게 살아갑시다.

 

14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온 옴을 무장하십시오.

그리고 육체의 정욕을 만족시키려는

생각은 아예 하지 마십시오.

 

 

찬미예수님

 

사랑이신 주님 정말 "네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주님의 계명을 생각과 말로는 이해가도면서도 어찌

내 마음을 비우며 실천해 나가기는 그리도 어려운 일일까요?

주님, 항상 주님의 말씀 대로 행하고 살아 갈수있도록

주님 늘 저희의 곁에서 도와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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