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이혼논쟁

10-1

그리고 그분이 거기서 떠나 유대 지방으로 [또한] 요르단 강 건너편으로 가시자 다시 군중이 그분께 모여왔다. 그러자 늘 하시던 대로 다시 그들을 가르치셨다.

2 그런데 [바리사이들이 다가와서] 그분을 시험하려고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됩니까?" 하고 그분께 물었다.

3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대답하여 "모세가 여러분에게 어떻게 명했습니까?" 하셨다.

4 그러니까 그들은 "이혼장을 써 주고 (아내를) 버리는 것을 모세는 허락했습니다" 하였다.

5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모세는 여러분의 완고한 마음 때문에 여러분에게 이 계명을 써 놓았습니다.

6 그러자 하느님께서는 창조 시초부터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습니다.

7 그러므로 사람이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자기 아내와 합하여]

8 그 둘은 한 몸입니다.

9 그러므로 하느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 놓아서는 안됩니다."

10 그리고 집에서 다시 제자들이 그것에 대하여 그분께 물었다.

11 그러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는 사람은 그를 상대로 간음하는 것입니다.

12 또한 아내가 자기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결혼해도 간음하는 것입니다."

주님!

주님께서 주신 소중한 가정을 행복의 보금자리로 가꾸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님께서 소중한 것들을 저에게 너무 많이 주셔서 감사 기도를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