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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자전거로 절두산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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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홍 [clemenskim] 쪽지 캡슐

2010-06-26 ㅣ No.7165

아침 8시 20분 집에서 출발. 오후에 비 예보가 있어 일찍 출발했다.
 

들머리는 월계역 앞, 학청@ 건녀편으로 잡았다.
 

장안교 부근에 도착하니 8시 46분. 날이 흐려서 한가한 편이었다.
 

이 다리를 건너 오던 길을 되돌아 가야 했다. 길을 잘못 잡아 청계천 하류였다.
 

자전거 출입금지 표지판을 보고 잘못 되었음을 알았다.
 
 

응봉역 부근 길가에는 벌써 코스모스가 피어 오가는 길손을 반긴다. 열심히 달리는 외국인.
 

건전지가 떨어져 이 계단을 올라 슈퍼에서 사왔다. 1,00아면 사는 건전지가 둔치 샾에서는 2,750원이나 하더라.
 

양화진 마루터 이정표. 옛날 서울과 제물포를 잇던 나루터.
 

지나가는 할머니에게 부탁 했는데 잘 찍으셨다.
 

동쪽에서 바라본 절두산 성당
 

성 김대건 안느레아 신부님 동상
 

순교성지 표지석 바닥에 있는건데 사진으로는 벽에 붙어 있는것 같음.
 

서쪽에서 바라본 절두산 전경
 

귀가 길에 마포대교. 월드컵 출전국가들 국기. 프랑스와 독일 국기가 보인다.
 

살곶이 다리. 이 다리를 건너, 갈때와 반대 방향으로 왔다.
 

중간에 장안교 다리 부근. 뒤에 불암산이 보인다.
 

날머리는 한천교. 공릉동 방면으로 빠졌다.
 
8시20분 출발, 절두산 10시 도착. 11시 절두산 출발. 1시 집에 도착했다.
비가 가끔씩 떨어졌지만, 큰 비를 만나지 않고 잘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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